영월농협 사거리 ~ 영월지구대 지중화사업 전 사업대상지 전경
[영월=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영월읍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영월농협 사거리부터 영월지구대까지 지중화사업이 진행된다.
영월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영월읍 중앙로 도시경관개선으로 상가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중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30일 여성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월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영월읍 농협사거리 ~ 영월지구대 약 380m 구간의 전봇대, 전력설비 일체를 지중화하기로 하고 총 예상 사업비 24억(부담률 : 영월군 50%, 한국전력공사 및 각 통신사별 50%)을 들여 금년 내로 완공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금년 지중화 사업에 대비, 소형 변압기를 설치할 장소까지 사전에 확보하는 등 치밀한 준비로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만 있으면, 성수기를 피하여 금년 내에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민설명회 시 도심환경 개선을 통한 상가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중화 사업과 병행하여 보행과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는 소교목의 가로수 식재 여부도 지역주민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중화사업이 도시 미관과 상가 주민분들의 생활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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