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급격히 다가오고 빠르게 변화되는 디지털 시대에 미래학자, 데이터 기술 전문가와 교육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알고리즘 시대에 대한 이해와 그에 필요한 학교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방향,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를 도출해 보고자 한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강정수 박사(디지털연구소 소장)이 ‘디지털혁명과 교육의 미래’의 주제로, 손동빈 박사(서울교육정책연구소 연구관)이 ‘알파고시대의 도래와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2개의 기조 발제가 있다. 기조 발제 후 김도훈(데이터분석 기업 아르스프락시아 대표), 정용주(염경초 교사‘오늘의 교육’편집장) 그리고 박성미(징검다리교육공동체 민주교육센터 부소장) 3명이 기조발제에 대한 코멘트와 주제토론을 2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진행은 좌장으로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이 맡는다.
주요 참석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안민석 국회의원(교육문화위),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시의회 박호근. 서윤기 의원을 비롯해 각 시도 교육연구정보원 전문 연구직원, 교원, 학부모, 교육운동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은 조희연 교육감 취임 2주년과 관련지어 앞으로 2년간 중요한 의제중의 하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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