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관광자원으로 선정된 삼굿마을 삼굿굽기 체험모습.
[영월=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영월군 모운동마을, 예밀포도마을, 삼굿마을이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의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맛집 등)을 대상으로 관광 트렌드에 맞는 테마 중심으로 홍보선정심의위원회가 개최되어 각 주제에 맞는 농촌관광코스(명소)를 선정하는 것이다.
선정된 영월군 농촌체험코스는 고씨동굴→김삿갓유적지→모운동동화마을→예밀포도마을→아프리카미술박물관→삼굿마을→청령포→장릉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세한내용은 웰촌포털 또는 동강따라 영월여행에서 볼 수 있다.
모운동 동화마을은 벽화마을로 유명한 곳으로 해피트레킹, 광부의 길, 산꼬라이데이길 등이 있어 트레킹 하기에 좋으며, 예밀포도마을은 마을풍경차타기, 포도따기, 포도송편만들기, 맨손미꾸라지잡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휴양마을이다.
삼굿마을은 전통 조리법인 삼굿체험, 전통혼례, 떡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이 살아 있는 휴양마을로 주변 김삿갓유적지, 단종유적지, 박물관 등과 연계된 농촌체험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박영기 기술진흥과장은 “영월군이 전국 10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로 전국에 영월군 농촌체험관광이 홍보 되는 계기이길 바라며 더욱 다양한 농촌체험관광 코스를 개발·홍보하여 영월군을 알리고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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