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대전 봉산초 특별 감사 요구
송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즉각 대응해야 할 민원을 지역교육지원청에 맡겨버림으로써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며, 교육분쟁이 발생해도 조정 매뉴얼은 없고 시스템은 가동되지 않았다”며 “학부모와 시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특별감사반을 최대한 공정하게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청렴시민감사관’을 다수 투입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엄중 문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부실불량 급식 실태 파악을 위해 관련 자료 일체를 요구했다.
교육위는 지난 3년간 급식 식재료 및 세제류 등 소모품, 친환경식재료 구매 내역을 직접 확인하고, 급식비 수입과 지출 현황을 분석하여 부실급식의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또 교육감이 내 놓은 ‘특별감사 카드’가 봉산초 학생들에게 조속히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게 할 수 있도록 감시와 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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