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영월군은 오는 7월 9~10일, 16~17일 2기에 걸쳐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9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 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영월군을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월군의 귀농시책과 농업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대 1로 귀농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도 농업인 및 선배 귀농인 농가에서 1박을 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다같이 귀농에 대하여 공감하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관계자는 체험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이 농촌지역에 있는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막연했던 귀농․귀촌에 대한 생각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바꾸고 멘토와의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여 귀농․귀촌을 실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엄태열 기술진흥과장은 “예비 귀농․귀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귀농 1번지 영월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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