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의회는 의회를 이끌어 갈 후반기 의장에 임태상 현 의장이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188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임태상 의원을, 부의장에 김종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12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1차 투표에서 임태상 의원이 과반수의 표를 얻었으며, 부의장 선거는 단독 출마한 김종록 의원이 과반수의 표를 얻어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임태상 의장은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구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집행부와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면서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생산적인 구정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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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