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6일 오후 구민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를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보건소에서 건강체크, 일가정양립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인사·격려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손미경 강사의 ‘암탉이 울면 알을 낳는다’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의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한 강의로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김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자리에 모여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여성단체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했다.
류한국 청장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가정과 사회전반에 양성평등의 가치가 정립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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