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사회복지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은 5일 서울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독거노인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어르신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재단은 2012년 8월 31일 마포구를 방문해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 후 만 4년만에 같은 구에서 두 번째 치러진 행사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서울시 25개구를 순회하면서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에게 잠시나마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민지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구청장 박홍섭, 대한노인회 마포지회 회장 박규철, 구의원 백남환 의원등이 참석했다. 재단에서는 송창익 회장과 김석진 중앙회 후원회장, 임성춘 마포구 후원회장, 김진석 용산구 후원회장, 강유경 후원회 사무총장, 박관용 이사 서재균 홍보대사 등이 참여했다.
또한 MC 정지훈, 동작문화원의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섹소폰연주 박선옥, 가수 그린, 더나은, 신일국, 조성자, 강유정, 도후, 국악 서행복, 코미다언 엄용수가 특별 출연했다. 아울러 하모니카 40년의 연주 경력을 가진 한지희는 하모니카 연주와 멋쟁이 실버아리랑을 불렀으며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노인들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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