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시군․읍면도 1곳씩 선정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는 전북을 대표하는 생생마을로 완주 안덕마을, 진안 두원마을, 정읍 송죽마을, 임실 중금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뽑혔다.
마을단위 4개 분야(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운동)와 시군 및 읍면 2개분야(마을만들기 정책, 농촌운동)로 나눠 1차 서면․현장평가를 통과한 17개 마을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콘테스트 결과 분야별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 체험·소득 (완주 안덕마을), ▲문화·복지 (정읍 송죽마을) ▲경관·환경(진안 두원마을), ▲농촌운동 (임실 중금마을) 읍면분야(완주 구이면), ▲시군분야(완주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은 받은 4개 마을은 오는 8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정모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건전한 경쟁을 통해 마을간 상호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국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