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쉼터, 그늘막 등 편의시설 확충…다음달 15일까지 운영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 내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성인 7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6천원, 어르신 및 유아는 5천원이며 무안군민은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군은 전년에 비해 그늘쉼터와 그늘막 시설을 크게 늘렸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돗물을 사용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드넓은 백련지의 수려한 경관과 지난달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시설의 오토캐러반 및 오토캠핑장까지 갖췄다.
물놀이장 이용에 대한 문의는 회산백련지시설사업소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회산백련지 순백의 연꽃과 함께 백련지의 경관을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최적의 가족 피서지로써, 이용객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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