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태백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태백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정확한 관광정보 제공을 위해 임시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임시 관광안내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외지인들에게 정겹고 실감 있는 설명으로 태백의 관광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번 임시관광안내소는 두문동재, 삼수령 등 2개소로 안내소에는 관광홍보 소책자와 관광안내도 등을 비롯하여 시티투어, 시내버스 안내 등의 책자를 구비하여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홍보와 태백 시티투어 버스 안내, 숙박업, 맛집 안내, 태백시 홍보물 배부는 물론 인근의 시·군 도로 정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태백의 맛과 멋, 깨끗하고 쿨~한 여름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