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지역산업 생산현장에서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지역 기술장인을 발굴하고자 ‘제4회 달구벌 명인’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달구벌 명인’은 매년 5명씩 현재까지 총 15명의 달구벌명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달구벌 명인에게는 명인 증서, 명인 패 및 배지를 수여하고 매월 50만 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청 경제부서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고용노동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가 접수마감되면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달구벌명인을 선발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나 고용노동과로 하면 된다.
김동우 고용노동과장은 “대구시가 인정하는 기술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지역의 숨은 보석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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