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2011년 이후 이례적으로 지난 7월 4일 하루 179.1mm의 폭우로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에 쓸려 내려온 수초와 쓰레기 등 수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천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 수해 쓰레기 800톤 발생 ▲ 안전난간 파손 12개소 204경간 ▲ 통행로 탄성포장 1,527㎡ 훼손 ▲ 목척교 음악분수대 침수 ▲ 표지판 40개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관리사업소는 장맛비가 그친 6일부터 인력 500여명을 투입해 수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파손된 시설물은 즉시 설계 및 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목척교 음악분수대는 자갈, 모래 등 퇴적물 제거 후 시설물 보수 등 1700만원을 투입해 23일 재개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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