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경제적 부담으로 우물이나 지하수를 마시는 취약계층 220가구에 옥내 급수관 및 수도꼭지 설치비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전남도와 도의회가 서민시책사업의 하나로 결정해 추진한 사업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군당 10가구를 기준으로 취약계층 옥내 급수관 설치 대상자 신청을 받은 결과 11개 시군 220가구가 사업대상자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보조금을 지원,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2018년까지 3년 동안 취약계층 660가구의 옥내급수관 설치 등을 위해 6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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