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서초4동 서초래미안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지난 12일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시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서초래미안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지난 5월에도 경로당 어르신들께 떡, 고기, 과일 등 점심 식사 대접을 한 바가 있으며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 오신 어르신들은 정성껏 차려진 삼계탕을 드시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시고 부녀회에서 더운 여름날 음식을 준비하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한 고마움도 전하셨다.
서초4동장 최인국은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으로 손수 만든 삼계탕을 대접해주어 고맙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셔서 건강하게 더운 여름을 잘 나셨으면 한다. 시간이 갈수록 정이 메말라가는 사회이지만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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