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기관 공모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북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우수기관 기관은 대구 북구청, 한국도로공사 서울시 교육청, 부산교통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천안시설공단 등이다.
북구는 17개 광역, 226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구매토록 규정돼 있으며 북구청은 2015년도 기준으로 4.04%를 구매해 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 장애인보호작업장 2곳 신축과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 및 장애인 활동 보조사업 등을 통한 장애인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광식 청장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지기 위해 장애인생산품의 판로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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