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8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대표 제임스 김)과 저소득 결식아동 급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부시장실에서 개최한 상호 업무협약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한주호 한국지엠(주)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한창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주)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저소득 결식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지역내 결식아동 567명에게 매주 2회씩 6개월간을 과일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비 전액(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주호 부사장은 “한마음재단의 아동복지 지원사업이 다음세대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한국지엠은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및 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고 이 사업이 민관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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