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11.9%↓), 수입(0.2%↑), 무역수지(17.6%↓)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경북지역 6월 수출입은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본부세관은 18일 대구경북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수출은 섬유, 피혁기계 및 의류 등의 호조로 0.8% 증가했다. 반면, 경북지역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철강 및 금속제품 등의 부진으로 1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수출은 11.9% 감소한 36억달러, 수입은 0.2% 증가한 13억달러, 무역수지는 17.6% 감소한 23억불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출은 철강 및 금속제품(7.4%), 기계와 정밀기기(0.7%)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8% 증가했으며, 수입은 전기기기류(49.6%), 화공품(8.4%)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20.1% 증가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전기전자제품(20.7%), 경공업품(15.2%), 철강 및 금속제품(13.2%) 등의 감소로 13.9% 감소했으며, 수입은 광물류(23.6%), 화공품(5.5%) 등의 감소로 5.8% 감소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중국 수출은 9억달러(비중 27%)로 23.1%감소하고, 수입은 4억달러(비중 27%)로 16.9% 증가했다. 대구의 중국 수출은 1억달러, 수입은 2억달러, 경북의 경우 중국 수출은 8억달러, 수입은 2억달러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주요 수출품목을 보면 전기전자제품(42%), 철강 및 금속제품(25%), 경공업품(9%), 기계와 정밀기기(9%) 순으로, 품목별 지난해 같은달 대비 증감 내역은 전기전자제품(20.6%), 철강 및 금속제품(11.9%), 경공업품(9.9%)등이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27%), 미국(23%), 동남아(16%), 유럽(8%), 일본(6%), 중남미(5%) 순이다. 미국(0.6%)은 증가했으나, 중국(23.1%), 동남아(19.3%), 유럽(8.8) 등이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화공품(11%), 철광(8%), 에너지류(6%) 순으로, 품목별 지난해 같은달 대비 증감 내역은 철강재(13.7%)는 증가했다. 화공품(1.2%)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27%), 일본(18%), 호주(11%), 동남아(11%), 유럽(8), 미국(6%) 순으로, 중국(16.9%)은 증가, 미국(19.0%), 유럽(9.0%)등은 감소했다.
상대 국가별 무역수지는 미국(7억2000만달러), 중국(5억5000달러), 동남아(4억7000만달러), 유럽(1억9000만달러) 등 대부분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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