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오는 20일 오전 센터 2층 상상마당에서 ‘사회적경제-시민공익활동-청년센터 입주 통합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 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과정공유, 시민 축사, 축하공연, 시설투어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시민행복교육국 3개 센터 외 도심재생지원센터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등 5개 센터와 입주통합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기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서는 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은 청년들과 유동인구가 지역에서 최고 많은 지하철 1·2호선 반월당역과 1호선 중앙로역 인근에 위치한다.
대중교통 이용 최적지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수요자 중심으로 장소를 선정, 지난달 말까지 건축·장애인 편의시설 등 주요공사 일정을 마치고 이날 개소하게 됐다.
이날 오후에는 3개 센터 공동포럼을 개최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센터의 역할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주요 시설로는 2~4층까지 상상·협동·혁식마당으로 각각 조성됐다.
센터 민간위탁사업의 사업비는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를 포함해 총 14억 5000만원이다 .
권영진 시장은 “이번 3개 센터 입주통합 개소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청년의 삶을 지향하는 청년 대구를 꿈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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