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 분야 “전국 1위 청렴금천, 주민에서 실마리를 찾다” 최우수상 수상
- 주민과의 소통정도 높은 평가 받아...소식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가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 및 소식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7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금천구는 외부청렴도 전국 1위에 걸맞게 청렴분야에 ‘전국 1위 청렴금천, 주민에서 실마리를 찾다’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은 물론 참가한 모든 자치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소식지 분야에서도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201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소통 분야 최우수상과 소식지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한 대회에서 우리구 사례가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렴한 금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모든 세대의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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