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 봉사활동(사진=부여군)
[부여=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지회장 조순복)는 지난 23일 갑작스런 엄마의 사망으로 엄마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부자가정을 찾아가 집 청소와 밑반찬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대한어머니회 회원 7명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3시간여 동안 부엌정리, 냉장고청소, 욕실청소, 빨래 등 세심하게 살폈고,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냉장고를 채워줬다.
엄마의 빈자리로 힘들게 생활하는 가정에 힘을 실어주고자 부여군 희망복지팀에서는 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와 연계, 정기적으로 노력봉사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대한어머니회 부여군지회 회원들은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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