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하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산학협력단 표준분석연구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과학적 소양 함양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시를 포함한 서울 및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초·중·고등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3시간으로 진행되며 3D프린터 및 연구장비에 대한 소개와 3D 프린팅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1교시는 오리엔테이션과 3D프린터 종류 및 출력 원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2교시에는 3D모델링 실습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3교시에는 연구 장비 소개 및 표준분석연구원 투어로 진행된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학생들이 직접 모델링한 파일을 고급형 3D프린터로 출력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3D프린터의 종류와 원리 학습부터 3D모델링 및 프린팅에 대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표준분석연구원 관계자는 “여러 연구 분야에서 활용되는 분석 장비를 경험할 수 있어 미래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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