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일인 8월5일 축제장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소속 토마토 재배, 식물병리, 해충방제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운영을 통해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발생되는 각종 병해, 생리장해, 충해에 대한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둔내 토마토는 전국 생산량의 6%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랭지의 특성에 따라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타지에 비하여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박경식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마토 병해충 생리장애 책자의 제공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마토 상담실 운영을 통해 토마토재배 현장애로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어 둔내 토마토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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