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바르게 살기, 12일 한국자유총연맹.새마을운동.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광복절을 앞둔 11일 및 12일 각 직능단체 주관으로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 청량리역 광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11일 오전 7시 롯데프라자 청량리점 앞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60명이 차량용 태극기 500개를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2일 오전 9시 30분 청량리역 광장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회원 70명이 태극기 부채 1,000개를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및 청소년봉사자 150명은 12일 오전 10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태극기 나무 및 광복절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12일 오전 10시 30분 휘경2동 동일하이빌 아파트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주관으로 협의회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16세대에 가정용 태극기를 달아주는 행사가 열린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TV 등 언론매체에서는 태극기를 쉽게 접하지만 생활 주변에서는 태극기를 가까이서 보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의 의미를 돌아보고 순국선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