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작물 피해 상당” 애타는 농심 담아
그만큼 올해는 전례없는 폭염으로 논 밭작물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반영하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면장 김홍영)은 지난 23일 오전 남세종 농협에서 가뭄을 해소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남면 남세종 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의원,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가뭄극복의 애타는 농심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참석자 일일히 절을하며 면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김홍영 금남면장은 “지난달 부터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상당수 작물이 시들고 마르고 있어 논·밭작물 피해가 크다.”며 “기우제를 지내는 만큼 가뭄을 해결 할 수 있는 단비가 오기를 바란다.”며 애타는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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