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3~22일 필리핀 마신록시(市)에서 ‘글로벌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의 ‘필리핀 마신록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이 위치한 마신록시 바니 바랑가이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3명과 필리핀 청년봉사단 11명을 중심으로 ▲문화교실·진로탐색 ▲문화교류축제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첫째날 문화교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화교류축제에서 한국 전통무예, 태권도, K-POP댄스, 합창 등의 실력을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마신록 지역 7개 중고등학교에 현미경 등 과학 실험도구와 건반 등 악기, 농구공 등 체육용품, 노트북·빔프로젝터 등 IT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전달하는 기증식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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