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중기센터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기업인 초청간담회에서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와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4일 경기중기센터 연회장에서 ‘자랑스러운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를 비롯, 센터 임직원, 기업인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자를 간담회에 초대해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소기업 지원 제도 설명과 기업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2017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기업경영을 통한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신 덕분에 경기도의 발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개척정신과 장인정신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100년 이상의 뿌리 깊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기업 대표는 “앞으로 많은 도내 기업이 역사와 전통을 지닌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날 간담회에서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매달 초 ‘자랑스러운 기업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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