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29일 수원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합의 및 조정에 극적으로 협의해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고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이지현은 결혼 후 방송에서 몇 차례 남편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현은 “인간관계가 굉장히 좋고 오지랖이 넓은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석증(어지럼증)이 생겼다”며 “남편은 중간은 없고 1등만 있다.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 뭐든 1등”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KBS <비타민>에도 출연해 “난 원래 불면증에 연년생 아이들 그리고 요즘은 남편 때문에 인생 최대 스트레스다”고 털어 놓은 바 있다.
한편 이지현은 7살 연상의 전 남편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