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호란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의 SNS 발언 또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란은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 근처에 냉면 맛집이 생겼다길래 혼자 먹으러 갔었다”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호란은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모든 손님에게 서비스로 주는 메밀전을 자신이 연예인이어서 받은 것이라 착각했던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호란이 먹은 냉면과 메밀전이 담겨 있다. 호란은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지만 글을 올린 시기가 이혼 시기와 겹치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가수 호란은 2013년 세살 연상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3년만에 이혼했다. 최근 두 사람은 성격 차이 등으로 불화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