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31일 조선뉴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소비자 중심 3.0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MICE 산업 활성화 부문 수상 기업으로 뽑히고 이날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행정자치부 특별상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항공이용 단일최대 규모였던 중국 기업 인센티브 단체인 아오란 6,000명을 성공적으로 인천에 유치하고 월미도 치맥파티에서부터 송도컨벤시아 기업회의까지 인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국 MICE 행사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아오란이라는 우리나라 MICE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큰 행사를 우리 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이 있다”며 “아직 공사가 지난 해 9월 새로 출범해 아직 만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를 외부기관에서 인정받아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추산에 따르면 아오란 이후 인천을 찾는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수가 급증해 2016년에는 전년 대비 약 3,00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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