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을 맞이하여,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에서는 대형마트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9일 부터 19일 사이 서초구 관내 999㎡이상의 대형마트 약 10여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농·축·수산물에 대한 각 분야별 성수품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명절 다소비 품목으로 꼽히는 농산물(배추·사과·배)을 비롯해 축·수산물 및 선물세트까지 전반적인 성수품 점검을 통해 대목을 노린 소비자 기만 행위 등을 원천봉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활동 사항으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수입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지역 특산품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행위”등을 단속하고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거래내역 확인 또는 유통경로 추적 검사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즐거운 추석을 구민들이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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