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과 유병철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이 1일 금고약정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시 금고약정 협약을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7월 일반경쟁 공고기간에 단독 참여해 지난달 1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여부 평가, 심의를 거쳐 광주시 금고로 지정됐다.
농협은 내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4년간 ▲광주시의 일반회계등을 관리․운영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등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농협 은행이 금고은행으로써 광주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다양한 공과금 수납채널 및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정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유병철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