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내년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경북 경주시는 6일 세계 최대 항공사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로 세계총회 참가자들은 항공권 할인프로그램을 적용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총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까지 항공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남미, 유럽지역 도시들의 회원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에어뉴질랜드, 루프트한자독일항공, 바리그브라질항공 등 28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여객수송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항공사동맹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세계총회 홈페이지에 스타얼라이언스 예약시스템 페이지를 개설하여 참가자들이 항공권부터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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