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5일(일)부터 7주간 주말공연 ‘극적인 강원감영‘
긎적인 강원감영 포스터
[원주=일요신문]유인선 기자 = 강원감영 대표브랜드공연 ‘극적인 강원감영’이 오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7주 동안 선보인다.
원주시는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수용태세 후속사업 지원 지자체로 선정된 후, 원주지역 공연단체 공모를 거쳐 ‘뮤지컬컴퍼니 블루’와 ‘전통예술단 아울’을 강원감영 대표브랜드 공연 참가단체로 선정했다.
이번 공연은 관찰사 집무공간인 선화당에서 실내공연으로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컴퍼니 블루는 관찰사 후손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청혼’이라는 작품으로 선보이며, 전통예술단 아울은 원주의 꿩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연희극 ‘메나리-뱀이 된 종쟁이’를 실내극으로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강원감영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10월에는 원주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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