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년상인경연대회 본선서
‘스타 청년상인’을 꿈꾸는 광주 청년들이 선보일 메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는 청년상인 본선경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최근 미식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식음료 분야로 특화해 열린다.
청년상인들은 톡톡 튀는 감각으로 개발한 광주의 먹거리로 열띤 대결을 펼치고 청년의거리 행사장을 방문한 청년들을 비롯 시민들에게 광주의 참맛을 보고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본선경합에 참여할 10개 팀은 지난 5월 참가 신청한 28개 팀 중 사전심사와 1차 현장 평가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한 시민평가단 20명과 전문가평가단 등이 조리기술과 숙련도, 메뉴독창성, 실용성, 위생, 맛 등 항목별로 공정하게 평가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1차 현장평가에서 선발된 경연팀은 분야별 전문가가 멘토링 한 메뉴개발,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창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통해 네이밍, 홍보 등 맞춤형 브랜딩을 지원받았다.
앞으로 본선대회에서 최종 수상한 청년상인에게는 광주국제식품전, 광주세계김치축제 등 전시회나 행사와 연결하고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청년상인경연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녹아있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대회에 참가한 청년상인들 자신들이 꿈을 새롭게 펼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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