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혜의 자연환경, 문화향유공간으로 차별화된 마을여행 국내외 알릴 것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20일, 21일 양일간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하고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 국제 트래블마트’에서 서울 속 마을여행 사업을 수행하는 12개 자치구 중 선정된 노원구는 마을 여행지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구는 커뮤니티 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을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서울 속 마을 여행’에 서울시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공릉동 꿈마을 여행, 104마을 골목 투어 등의 관광 상품과 투어 프로그램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홍보물도 배부한다.
전 세계 37개국 300여개 업체와 국내 500여개 업체가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행사에서 국내외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향유 공간으로 차별화된 구 관광 상품을 홍보해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후근 문화과장은 “노원구에는 천혜의 자연유산과 다양한 문화유적, 추억의 문화향유 공간 등 볼거리 많은 관광자원이 있다”면서 “노원구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행사를 통해 관광 도시 노원을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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