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경주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에 대해 긴급복구비 37억 50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이영우 교육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부총리에게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해 11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여기에 자체 예비비 26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37억 5000만원을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직속기관 등 총 137개 기관 등에 투입한다.
아울러 학교시설 내진보강을 위해 85억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 2017년 예산 편성 시 내진보강예산을 우선 편성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관은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 하고 교육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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