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김성렬 행자부차관은 지난 8월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군을 28일 방문해 울릉경비대 및 가두봉터널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복구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 차관은 울릉군을 방문해 재해복구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임을 강조하는 한편, 울릉군 관심사업인 ‘복합형 주차허브 구축’ 및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책 마련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붕괴된 가두봉터널 피해현장의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재해복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울릉군 집중호우 피해 규모는 가두봉터널 붕괴 등 공공시설 47억 4900만원, LH 도동 임대아파트 건설현장 산사태 등 사유시설 2억 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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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