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7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지진 피해지역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안전특강과 주민 불안 심리치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 발생지역 지원 활동은 경주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내 부속유치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여했다. 지진 대응 및 힐링 전문가를 초빙해 ‘지진의 특성과 대피요령’에 특강과 본진과 여진으로 인한 주민 불안 심리치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전에 미처 몰랐던 재난대비 지식과 안전의식은 물론, 다시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표준협회 안전환경혁신센터 관계자는 “불안에만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 지진에 대한 정확한 대피 요령 및 지식을 습득해 본인 및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표준협회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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