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도신청서 등 작성해 서울역사박물관 신규박물관조성추진반에 접수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 노원구 舊 북부법원단지 내 건립되는 시민생활사박물관(추진단장 이혜경)은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6년 유물구입 계획’을 공고했다.
조감도
위치도
대상 유물은 동북부 지역사·북부법원 자료, 어린이놀이문화 및 서울의 서화 그리고 서울의 근현대 생활사 유물로 △동북부 지역사 유물(교통 및 철도자료, 교육자료, 고문서·전적류, 아파트관련 자료, 사진 등) △구 북부법원 및 구치감 자료(사건 판결문 및 관련 기록, 판·검사 임명장, 법복, 근무자 사용물품 등) △어린이놀이문화(인형, 딱지 등 60·80년대 놀이용품, 게임기 등) △서울의 서화(실경산수화, 풍속화) △그 외 서울의 근현대 생활사와 관련 유물, 기록, 문헌, 사진 자료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및 유물명세서 등을 작성해 서울역사박물관 신규박물관조성추진반(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박물관 2층)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utopian@seoul.go.kr)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이며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구입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및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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