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 페스티벌의 성격의 축제의 장
- 전석 무료, 합창단 공연 외에 뮤지컬배우 임태경 축하공연
- 10일(월) 17시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시민들과 25개 자치구 대표 합창단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2016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이 10월 11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972년부터 개최되어 온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페스티벌의 성격을 더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2016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25개 자치구 대표여성합창단 900여명의 숨은 끼와 재능으로 합창의 감동을 선사하며, 각종 뮤지컬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많은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임태경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합창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부터 팝송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퍼포먼스가 곁들여져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2016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관람신청은 사전 접수로 진행하며, 10월 10일(월) 17:00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수중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전화접수(☎ 2133-2563)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좌석 배정은 당일 선착순이며 사전접수 잔여석은 현장에서 배포된다. 또한, 유아동반인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세종문화회관 탁아시설인 아이들세상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온라인 소셜방송 라이브서울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앱스토어에 ‘라이브서울’ 검색 후 다운로드)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화음을 내는 것이 바로 합창”이라며, “2016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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