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11일 문화·관광·체육의 생활화라는 주제로 정책협의체를 개최했다.
정책협의체 간담회는 국가 중대현안과 지역사회문제점을 연구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차원의 정책협의체가 지난 9월 9일 발족한 이후 10월 6일 물류·항만·공항 정책협의체를 개최한 바 있다
황인성 부의장은 이날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악기를 하나씩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체육이 생활화되는 여건 마련 등 시민들 편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시정과 의정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고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문화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며 생산적인 정책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중구 개항장∼아트플렛폼∼신포시장을 연결하는 축을 만들어 신포시장 상인, 인천시민, 단체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열 인천예총 회장은 “인천의 섬과 중구청 주변거리 등 인천의 관광자원과 문화상품을 접목해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피부에 닿는 문화공연과 기획으로 문화충족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성 부의장, 공병건 운영위원장,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 등 시의원과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인천예총 회장 김재열, 인천민예총 이사장 정세훈, 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 허은광, 정치학박사 안영훈,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기획감사실장 백응섭, 김상섭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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