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너소사이어티 83호 하동균 회원(왼쪽)과 영종고등학교 장후순 교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3일 영종고등학교(교장 장후순)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83호 회원인 상동산업 하동균 대표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대한 열의와 재능을 가진 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된다.
하동균 대표는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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