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2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수성구 ‘함께하는 장애인 부모회’ 강의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발달장애인들의 부모와 의견을 수렴,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경험교육을 위해 도예교실, 요리교실, 원예, 자아관리, 권리옹호 등 총 16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취업이나 직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20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15명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평생교육과 또는 함께하는 장애인 부모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평생교육 참여를 통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자별 유형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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