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 이하 산단공)는 20일 로렌스 데이비스 영국자동차산업청장을 초청, 영국 및 유럽시장의 자동차부품산업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티티와 공동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력을 포함해 영국 자동차산업의 미래가치와 한국-영국간의 자동차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기획됐다. 특히 세미나 개최전 산단공의 최수정 실장과 영국의 로렌스 데이비드 청장은 한국의 자동차 클러스터와 영국의 자동차 클러스터간의 교류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영국 자동차산업청은 필요시 한국의 자동차관련 기업소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영국진출을 위한 전시회, 세미나 개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 기업간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클러스터 행사시 초청 및 참가하고 산단공과 영국자동차산업청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산단공 최수정 실장은 “국내 자동차부품관련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특히, 영국시장의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영국간 자동차분야의 네트워크 교류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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