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고등학교, 학생·학부모 참여하는 ‘똑똑(talk․talk)한 통통(通通) 급식 프로젝트’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과학고등학교가 학생·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급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31일 대전과학고등학교에 따르며 학생·학부모·영양교사 및 조리원이 함께 참여하는 ‘똑똑(talk․talk)한 통통(通通) 급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학생들은 ‘급식 먹는 쪽지통(通)’에 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영양교사는 의견을 반영해 ‘All Get(알겠)어요!’로 개선 여부를 알리고 매달 새로운 식단을 개발해 학생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또 먹고싶데이(day)!’를 운영한다.
또한 ‘심심(深心)한 급식’ 식재료 전시 및 저염식을 실시한다.
학부모들은 식재료 검수에 참여하고 시식 후 평가까지 하는 ‘꼼꼼! 오감데이!’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날개달린 통통(通通)한 엄마와 함께하는 급식 모니터링’으로 매월 식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학교홈페이지에서 급식 사진을 확인하고 있다.
학교장은 매달 1회 ‘알았데이(day)!’를 갖고 조리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으며 영양교사와 조리원들은 ‘티톡데이(Tea Talk day)’로 함께 차를 마시며 급식 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석아 대전과학고 영양교사는 똑똑(talk․talk)한 통통(通通) 급식 프로젝트는 소통의 채널로 급식 안전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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