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아산시는 복기왕 아산시장이 공원 및 녹지·환경분야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일부터 10일간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시 환경보전과 장석붕 팀장, 산림녹지과 이낙원 팀장, 도시계획과 방효찬 팀장, 자치행정과 이현우 주무관이 동행해 실무적인 사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들은 2일부터 7일까지 뉴질랜드에서 퀸스타운 공원관리사무소, 온천시설 등을 견학하고, 8일에는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10일까지 해글리 공원사무소와 주민편의시설, 친환경생태공원 및 습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청소년교육시스템 견학을 위한 호주국제교육원도 방문이 예정돼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환경 분야 선진국인 뉴질랜드와 호주의 도시공원 조성 및 유지관리 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시 실정에 맞게 특색 있는 공원조성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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