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의회(의장 윤재상)는 7일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17년도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7일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남)를 열어 2017년도 강화군 본예산 편성을 위한 출연동의안과 강화군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했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집행부 20개 실과소로부터 2017년도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게 된다.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호룡)을 열어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윤재상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집행부는 철저한 준비로 실효성과 적절성이 고려된 업무보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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