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의원(서초2, 새누리당)은 지난 11월 4일(금) 세빛섬에서 개최된 ‘국제도시조명연맹 시상식’에 참석하여 각국 도시의 다양한 조명경관 정책에 대한 확인과 뛰어난 도시조명경관 정책에 대한 시상식을 참관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2016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서울총회’ 행사의 일환으로 필립스사의 후원과 서울시의 주관으로 35개국이 참가, 그 중 15개국이 선정되어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도시를 결정했으며, 이 의원을 비롯하여 이제원 서울시 행정 2부시장과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등 서울시 관계공무원들도 참석하여 각국의 도시조명 정책과 서울시 도시조명 정책을 비교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 대하여 ‘우리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에서 주최하는 국제조명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유일한 도시로, 앞으로 조명경관으로 관광문화 활성화 등 경제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오늘 참석한 내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 서울시의 도시조명경관 정책이 얼마나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도시조명경관 정책을 위해 행정에서 필요로 하는 조직과 예산 등에 대해서는 의회차원의 도움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국제도시조명연맹 서울총회는 11월 2일부터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세빛섬, 서울미술관, 서울시의회 등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 세계 65개 회원도시와 국내 지자체 조명 학회, 조명산업 관련 업체 등 280여개 기관에서 1천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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