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0만 원 상금 지원받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6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9일(수) 밝혔다.
▲ 올해 5월 개최한 어르신 일자리 취업박람회
금천구는 주민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취업상담과 맞춤형 알선을 통한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을 인정받아 6000만 원의 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전문 직업상담사 파견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으로 취업알선 △구직서류 클리닉, 취업·진로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취업박람회와 일구데이 등을 개최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면접기회를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사회적 경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2015년 10월부터 사회적경제 민·관 공동영업단을 운영해 월 1회 기업방문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지원방안,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경제 공적영역 확대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실시했다.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서는 노동교육, 시민명예노동옴브즈만 노동상담 등 구민의 노동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분야 △사회적경제 시장 활성화분야 △노동권익 향상분야 등 3개 분야 10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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